[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천안캠퍼스에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계 위탁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당 지역 학생 61명과 인솔자 5명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20박 21일 일정으로 기획된 이번 연수는 오전 어학(한국어·영어) 교육과 오후 한국 문화·산업 체험 등 투트랙(Two-tr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습형으로 설계했다. 이에 따라 참가 학생들은 상명대의 특성화 교육 분야인 인공지능(AI), 세라믹, 영상·연기 실습에 참여하며, 국내 주요 산업 현장 견학 일정도 함께 소화한다.
앞서 지난 14일 천안캠퍼스에서는 실습의 일환으로 세라믹 문화 체험이 열렸다.
세라믹 문화체험 프로그램 현장 사진. (사진제공=상명대)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도자기를 빚고 채색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희 총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실습에 참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김종희 총장은 "학생들이 짧은 기간이나마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명대에서의 연수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