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이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가맹 브랜드를 대상으로 업종별 대표성과 가맹본부 경쟁력,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한촌설렁탕은 2011년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6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체계적인 가맹점 운영 지원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장기 선정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올해 6월 기준 한촌설렁탕은 전국 1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운영 중인 매장은 전체의 56%, 동일 점주가 두 곳 이상을 운영하는 다점포 비율은 22%를 차지했다.
회사는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에 구축한 중앙공장(Central Kitchen)을 통해 사골 육수와 주요 식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표준화된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매장 간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점주 전용 AI 비서 애플리케이션 '한큐(Han-Q)'를 도입했다. 이 앱은 식자재 발주 추천과 매장 운영 정보 제공, 고객관리(CRM), 직원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