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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융합타운 15년 만에 완성…행정·문화·녹지 갖춘 복합 랜드마크 탄생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0 07:59

경기정원 개방으로 사업 마무리…도청·도의회·교육청·GH 등 7개 공공기관 집적

경기융합타운 전경. /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전경. /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011년 설계용역 착수 이후 15년간 추진해 온 경기융합타운 조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도청과 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행정 중심지에 경기정원과 경기도담뜰 등 도민을 위한 녹지·문화공간까지 갖춰 행정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랜드마크가 완성됐다.
도는 지난 10일 경기정원 개방을 끝으로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 조성된 복합 행정타운으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이 집적된 공간으로 현재 5000여명이 상주 근무하고 있다.

사업은 당초 경기도청과 도의회 신청사 건립을 목표로 시작됐지만 2016년부터 다양한 공공기관을 함께 배치하는 융·복합 행정타운으로 개발 방향이 변경됐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청과 도의회는 2021년 10월 신청사 이전을 완료했고 경기도교육청과 이의119안전센터는 2023년 4월, 경기도서관은 2025년 2월 각각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GH 신사옥 및 복합시설관, 경기신용보증재단, 민간 주상복합시설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치면서 경기융합타운이 최종 완성됐다.

◇행정부터 문화·휴식까지 한곳에서…도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전면 개방

경기융합타운은 기관 간 이동시간을 줄이고 대면 협의를 활성화해 정책 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민들도 한 번의 방문으로 행정과 금융, 문화, 지식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환경을 갖추게 됐다.

또한 경기정원과 경기도담뜰 등 친환경 녹지공간과 소통광장을 중심부에 배치해 행정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재영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오랜 기간 도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경기융합타운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행정타운을 넘어 도민 누구나 찾는 문화와 소통의 열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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