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이도현이 영화 ‘남벌’에 전격 합류한다.
‘남벌’이 이병헌, 고윤정에 이어 이도현의 합류를 알리며,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남벌’은 조선 초, 능력도 계급도 제각각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이번 작품은 천만 영화 ‘파묘’를 통해 신뢰를 쌓은 이모개 촬영 감독과 이도현이 이모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에서 다시 재회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증명된 완벽한 호흡이 ‘남벌’에서는 어떤 강력한 시너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이도현은 보경으로 분한다. 보경은 토벌대의 선봉에 서서 거침없는 액션으로 단숨에 적진을 돌파하는 거친 무사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뜨거운 동료애를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무엇보다 무사들의 수장 임억(이병헌)을 보좌하는 충직한 왼팔로 활약을 예고하며, 이병헌과 이도현의 첫 만남이 빚어낼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에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파묘’, 넷플릭스 ‘더 글로리’,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허무는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자타공인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도현은 ‘남벌’을 통해 거칠고 야성적인 무사로 완벽 변신하며 그간 보여 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 선 굵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미장센을 선보여온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제43회·제37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제31회·제29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장대한 서사에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까지 담아내며 탁월한 연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중이다.
[사진 제공 = Y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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