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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민주시민 역사교육 강화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0 11:36

독도·독립운동사 교원연수부터 찾아가는 역사교육까지 협력…체험형 역사교육 확대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인천시교육청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인천시교육청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0일 독립기념관과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과 전시,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연계해 학교 역사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도와 독립운동사 관련 교원 연수를 공동 운영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예사 방문 교육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역사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교육과 전시, 연구 분야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상호 교류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역사교육 협력체계 구축…민주평화 교육도 확대

시교육청은 2020년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실'과 '인천 지역 독립운동가 연계 지역사 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의 역사 자원과 평화의 가치를 연계한 체험형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민주평화 100길' 개발과 운영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독립기념관과의 협력은 그동안 인천교육청이 쌓아온 역사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역사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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