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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장혜원 교수,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7-20 14:54

식품소재 화학적 특성 규명 및 산업적 활용 연구 공로 인정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 교수.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 교수.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바이오식품공학과 장혜원 교수가 한국응용생명화학회(The Korean Society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국제학술대회에서 ‘제28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은 최근 5년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응용생명화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45세 이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책임저자 및 공동연구자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학회 학술지(Applied Biological Chemistry)에 우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교수는 식품소재의 화학적 특성 규명과 산업적 활용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핵심 연구 분야는 ▲식용곤충 오일의 향미 프로파일링 및 이취 저감 ▲한식형 가정간편식(HMR)의 핵심 향기성분 마커 발굴 ▲식품 가열 시 발생하는 마이야르(Maillard) 반응 기반 천연 향미소재 개발 ▲국내 신품종 감자의 영양·향기성분 기반 원산지·품종 판별 마커 확립 등이다.

특히 관련 연구 성과들이 ‘푸드 케미스트리(Food Chemistry)’, ‘푸드 케미스트리: 엑스(Food Chemistry: X)’,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잇따라 실리며 학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장혜원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과 여러 공동 연구자 교수들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미량 성분의 과학적 규명과 분석기술 고도화를 통해 식품소재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응용생명화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교수는 산학연 융합연구를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질량분석 분야 연구 기여도를 바탕으로 2025년 ‘제3회 KIAST-이대운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식품분석 및 응용생명화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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