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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中 천마스포츠와 중국시장 공략 나서..."1차 물량 선적 완료...260억원 규모"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7-21 11:25

티몰 공식 스토어 오픈...9월부터 중국 전용 상품 순차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배럴이 중국 시장에서 상품 공급과 소비자 판매를 동시에 시작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배럴은 중국 스포츠 유통기업 천마스포츠와 체결한 총판 계약의 1차 공급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가 기준 약 260억 원 규모다. 지난 16일에는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도 정식 개설했다.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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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관계자는 중국 소비시장은 온라인 중심 구매 비중이 높아 글로벌 브랜드 대부분이 티몰을 주요 판매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럴 역시 티몰을 핵심 채널로 활용하면서 천마스포츠의 현지 유통·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초기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상품 기획에 빠르게 반영해 시장 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럴은 최근 중국 현지 시장조사를 마치고 소비자 트렌드와 선호 상품군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중국 시장 전용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 수영복과 래쉬가드 등 기존 워터 스포츠 분야에서 쌓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라인업을 넓혀갈 방침이다.

천마스포츠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6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국 스포츠 유통 기업이다. 티몰과 징동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역량은 물론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배럴의 현지 사업 확장에 유리한 기반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배럴 관계자는 "중국 사업은 계약 체결을 넘어 실제 공급과 판매가 시작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중국 전용 상품과 카테고리를 확대해 새로운 매출 성장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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