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브랜드는 듀라론(DURARON) 냉감 안감을 신발 내부에 적용한 슈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듀라론은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촉감을 주는 기능성 소재로, 그동안 의류와 침구류에 주로 쓰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신발 내부 통기성 메쉬 안감에 듀라론을 입혀 발이 직접 닿는 부위에서 열감과 답답함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여름 풋웨어 시장에서 냉감 기능은 대개 샌들에 한정돼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이번 라인업에서 일반 스니커즈까지 냉감 기능을 확대한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회사측은 무더운 계절에도 스니커즈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있는 만큼 출퇴근과 야외활동·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듀라론’ 적용 슈즈/더네이쳐홀딩스
대표 제품은 지난 2월 출시된 스니커즈 '네오알파'다. 관계자에 따르면 네오알파는 듀라론 메쉬 냉감 안감을 적용해 일상과 야외활동에서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나온 '트레고'와 '쉬프트'에도 같은 소재가 쓰였다. 지난 6월 출시한 샌들 '코어 레인SD' 등 여름형 슈즈에는 별도의 냉감 소재인 브리즈테크(BREEZE TECH)를 적용해 제품군에 따라 소재를 이원화했다. 냉감 성능은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신발을 찾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냉감 안감을 적용한 라인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소재와 기술을 풋웨어 제품군에 지속 확대 적용하며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