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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화센터,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개최 지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7-22 08:36

세계 각지의 실험영화를 잇는 아시아 최대 규모 23일 개막, 28개국 107편 상영

서울영화센터,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개최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제23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이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영화센터를 비롯한 서울 주요 문화시설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험영화 축제로, 올해는 28개국에서 선정된 107편을 선보인다.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 서울영화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서울영화센터에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상영과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23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가이 셔윈 감독의 '고가도로 아래'와 장 클로드 루소 감독의 '웰컴'이 연이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EX-NOW'에는 올해 80개국에서 약 2400편이 출품돼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본선에는 모두 34편이 선정됐으며 국제 부문과 국내 부문으로 나눠 상영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영화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AVP)'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이 셔윈과 린 루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마크 추아·람 리 슈엔 등 국내외 작가들이 필름 상영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실험영화의 새로운 표현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구선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영화센터가 세계 실험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제가 새로운 시도와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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