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포기는 거무스름한 푸르름으로 뜨거운 햇살 받으면서 이삭 준비, 유독 벼농사에 관심 많은 건 어린 시절
쌀밥을 실컷 먹고 싶었던 추억 때문. 참깨 대를 자세히 보면 아래는 열매 맺고, 중간은 꽃 피고, 위는 꽃봉오리
세 단계가 분명. 더위에 지친 길 고양이 감나무 그늘 아래 장독대에서 쿨쿨, 무성히 자란 토란 잎사귀 위
청개구리도 더위에 헐떡헐떡. 아무리 더위가 극성 부려도 입추되면 슬며시 물러가리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