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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현대차·기아 연쇄 방문…기업·노동과 상생 협력 본격화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6 14:02

정의선 회장 축하 서신 전달·기아 노조와 현장 간담회...협력 방안 모색
민선 9기 기업·노동 상생 행보도 가속···노동비서관·동행기구 신설 추진
"기업 경쟁력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민선 9기 상생 행보 더 가속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과 노동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선 9기 기업·노동 중심의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시장은 26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 오토랜드 화성을 연속으로 찾아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노사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과 대화를하고 있다(좌측).우측은 정의선 회장의 축하 서신.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이 김창환 현대차 부사장과 대화를하고 있다(좌측).우측은 정의선 회장의 축하 서신. /페북 캡처
◇현대차와 상생협력 강화…정의선 회장 축하 서신 전달

정 시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김창환 부사장을 만나 시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낸 축하 서신도 김 부사장을 통해 전달됐다.
정 시장은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과 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와 현대자동차는 민선 8기부터 국도 77호선 확포장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기업과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해당 사업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낸 사례로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 방문 모습.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아 오토랜드 화성' 방문 모습. /페북 캡처
◇기아 노사와 현장 소통…"노동비서관·동행기구 신설 추진"

정 시장은 아울러 기아 오토랜드 화성을 방문해 소득영 공장장과 신현찬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노동비서관과 노동 분야 동행기구 신설을 추진해 노동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또 기아 측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전달했다.

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정"이라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화성특례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 관계자들과도 뜻깊은 대화를 나누며 세계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이은 기업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기업과 노동계, 지방정부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보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력 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노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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