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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파리민수' 정일영 교수와 미래 경쟁력 모색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7-27 11:12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호반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명사특강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강연에는 프랑스 문화 전문가로 알려진 정일영 인하대학교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초빙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정 교수는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성장 태도와 미래 경쟁력을 설명했다.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정일영 인하대학교 교수(세번째줄 왼쪽 열번째)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명사특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들과 정일영 인하대학교 교수(세번째줄 왼쪽 열번째)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명사특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그룹
정 교수는 평생직장보다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에 적응하는 '평생성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질문하는 습관과 도전정신, 신뢰와 협업도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았다.

실패를 성장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강조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공감과 소통 같은 사람의 역량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반그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일과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정답을 전달하는 방식보다 질문과 사례를 통해 각자가 변화와 성장의 방향을 고민하도록 구성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등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직무교육 외에도 인문학과 역사, 과학, 사회, 문화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최태성 역사 강사와 장동선 박사,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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