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화와 수색 작업을 수행한 소방대원들에게 도시락 2400인분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화재 진압과 수색 작업으로 피로가 누적된 현장 대응 인력의 식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아침과 점심, 저녁 식사를 포함해 모두 2400인분의 도시락을 현장에 전달했다.
협회는 식사 지원과 함께 소방관 출동키트도 제공했다. 방진 마스크와 비타민 등 14종으로 구성된 출동키트 500세트를 비롯해 생수와 에너지바, 컵라면, 커피 등 간식류를 지원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억500만 원 상당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희망브리지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식사와 생필품,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는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킨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인력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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