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배터리 열폭주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7-28 09:20

9월 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배터리 열폭주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9월 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배터리 열폭주 감지 및 전이 억제와 화재안전 기준 대응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비롯해 휴머노이드와 AI 로봇 등 고출력 배터리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가운데 배터리 화재 예방 기술과 국제 안전기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배터리는 에너지밀도 향상과 셀투팩(CTP) 구조 적용으로 성능이 높아지고 있지만, 화재 안전성 확보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열폭주 조기 감지와 확산 억제 기술, 국제 인증 기준 충족 여부가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지면서 설계부터 운영, 검증까지 안전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와 화재 전조 진단 기술을 시작으로 대용량 배터리 열관리 설계, 디지털 트윈 활용 방안, IEC 기반 안전성 검증과 SAT 대응 전략 등을 다룬다. 이어 UL 9540A와 NFPA 855 기반 대규모 실화재 시험 대응 전략, 리튬이온배터리 폭발 위험성과 사고 전개 메커니즘도 소개한다. SOTERIA의 에릭 다시(Erik Darcy) CTO는 Off-Gas 기반 조기 감지 기술과 열폭주 지연을 위한 셀 설계 기술을 발표하며, 사우라브 보프테(Saurabh Bopte) 기술 컨설턴트는 미국 ESS·전기차 화재 대응 사례와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배터리 안전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츠(MarketsandMarkets)는 글로벌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시장이 2025년 106억 달러에서 2029년 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9.3%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 같은 시장 확대와 함께 UL 9540A, NFPA 855, IEC 62933 등 국제 안전기준 대응 역량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은 성능 경쟁을 넘어 안전 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AI 기반 조기 감지 기술과 열관리 기술, 국제 안전기준 대응 역량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품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의 차세대 배터리 안전기술 확보와 국제 인증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