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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국악동행' 아동 120명 초청…무대 탐방·공연 관람 진행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7-29 12:20

- 31일 서초동 국립국악원서 예악당 무대 투어 및 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 운영

- 20주간 전통 악·가·무 배운 아동 대상, 실전 무대 앞두고 긴장감 해소 기회 제공

- 단원들이 직접 선보이는 악·가·무 공연 및 가야금 음악극 관람으로 성취감 고취

'2026 찾아가는 국악동행' 홍보물 이미지. (사진제공=국립국악원)
'2026 찾아가는 국악동행' 홍보물 이미지. (사진제공=국립국악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은 오는 31일 '찾아가는 국악동행' 장기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아동 120명을 서울 서초동 본원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국립국악원이 아동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통 악기와 노래, 춤 등을 가르치는 맞춤형 국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20주간 진행된 장기 교육의 결실로, 오는 8월에는 참가 아동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
국악동행 사진. (사진제공=국립국악원)
국악동행 사진. (사진제공=국립국악원)
이번 초청 행사는 8월 무대를 앞둔 예비 국악 꿈나무들이 공연장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실전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들은 무대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를 받으며 대극장인 예악당의 무대 안팎 시설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

아울러 우리 소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악박물관을 견학하며 전통 유물과 악기들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소극장 풍류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선사하는 품격 있는 악·가·무(樂·歌·舞) 공연을 비롯해,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극 '씨앗이야기'를 관람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깊이 체험한다.

황성운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은 "어린 시절 국악을 배우고 실제 국악원 무대에 서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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