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24개사 공개...K패션 아시아 진출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오는 9월 홍콩에서 열리는 패션 비즈니스 행사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 2026'를 앞두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 패션 브랜드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HKTDC는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하이서울쇼룸에서 '센터스테이지 2026 프리뷰 아웃리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하이서울쇼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를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어, 유통업계와 패션 전문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센터스테이지 2026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이 소개됐다. 올해 공동관을 통해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24개사는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프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참가 브랜드들은 전시뿐 아니라 패션쇼와 '한국의 밤(Korea Night)' 프리쇼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에게 브랜드와 컬렉션을 소개하고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바이어,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해외 진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홍콩을 거점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과 유통·마케팅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창의성과 디자인 경쟁력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센터스테이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해외 바이어와 만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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