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업 10개사 후속 투자 및 해외 진출 청신호
프랑스 액셀러레이터 및 국내 대기업·VC 참석
‘1차 데모데이 IR발표’ (사진=와이앤아처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예술기업 성장도약(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운영사로서 참여기업 10개사의 본격적인 후속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섰다.
‘2026 예술기업 성장도약(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한 유망 예술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예술기업 중 3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하고, 사업모델(BM)을 고도화하는 단계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일정 수준의 사업성과 투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이러한 특성에 발맞추어 VC 전담 멘토링, 후속 투자유치 지원, 전문 재무 컨설팅, 매월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예술기업 투자상담회’ 등 고도화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 개최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프랑스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Impurse Partners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 문화·예술·게임·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주요 VC(벤처캐피털) 및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예술기업 10개사는 시장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담은 IR 발표를 선보였으며, 발표 이후에는 투자자들과의 1:1 투자상담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 및 사업 연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선발된 10개의 예술기업은 ▲다이브인그룹 (예술 기반 체류형 콘텐츠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위즈온센 (중소극장 공연 IP 실황영화 제작 및 글로벌 유통) ▲어거스트랩 (AI 기반 음악 연주 교습 서비스 및 스마트 악기) ▲오디오가이 (공간음향 IP 제작·유통 플랫폼 ‘SEORO’) ▲오마이어스 (기후행동 스토리텔링 기반 AI·XR 이머시브 콘텐츠) ▲부스터랩 (NFC 디지털 포토티켓 기반 팬 서비스 플랫폼) ▲에일뮤직 ((K-비트박스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 및 확장) ▲에버트레져 (AI 가치평가·블록체인 인증 기반 문화예술 금융 서비스) ▲레드슬리퍼스 (팬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투자·보상 플랫폼) ▲밀레니얼웍스 (공연 연계형 AI 후속체험 플랫폼 사업화) 등이다.
이번 성장도약(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기업들은 예술을 기반으로 AI, NFC, IP 등 다양한 기술과 IT·금융·관광·제조 등 타 산업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이번 데모데이 이후에도 선발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한 고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타깃 지역의 현지 컨설턴트를 통한 세밀한 시장 조사는 물론, 해외 현지 바이어 및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또한 후속 투자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영문 IR 번역 및 디자인, IR 발표 컨설팅, 재무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와이앤아처 이선미 상무는 “성장도약 단계의 예술기업들은 독창적인 콘텐츠와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기회를 연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1차 데모데이를 계기로 와이앤아처가 보유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인프라와 맞춤형 지원 역량을 총동원해, 선발된 10개 예술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 스케일업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