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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창업도시 수원’ 청사진 제시…2035 마스터플랜 본격 추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31 08:32

창업 전 과정 잇는 지원체계 구축…인재 양성, 투자·기업 성장 등 생태계 조성
전문가·대학·기업·유관기관 머리 맞대…시, 민관 협력 기반 실행 전략 등 마련

 이재준 시장이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창업 준비부터 투자, 기업 성장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도시 수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기업이 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2035년까지 대한민국 대표 창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관계자 연석회의'를 열고 2035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수원도시재단과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대학 창업지원단, 창업·투자 전문가,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인재 양성, 창업기업 성장 지원, 투자 확대, 혁신기업 육성 등을 아우르는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부서와 기관별 역할 분담,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 관계자 연석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수원시
‘창업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 관계자 연석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수원시
◇ 창업 준비부터 성장까지···원스톱 창업생태계 구축

이번 종합 계획안은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까지 필요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 공간 제공과 전문 상담, 투자 지원, 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연계해 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창업 지원 공간을 확대하고 창업기업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등 창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창업기업과 선배 기업인, 투자기관, 유관기관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해 보완한 뒤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창업도시 수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와 성장까지 창업 전 과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도시를 만들어 수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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