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엔씨는 중국 게임사 셩취게임즈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중국 출시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전략적 협력 체결식을 열고 아이온2의 중국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택진 엔씨 공동대표와 펑청 셩취게임즈 대표가 참석했다. 엔씨와 셩취게임즈는 2009년 '아이온'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셩취게임즈는 아이온2의 중국 퍼블리싱을 맡는다. 회사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국 서비스명인 '永恒之塔2(영원의탑2)'를 공개했다.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 등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엔씨는 아이온2의 중국 시장 홍보에도 나선다. 31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서 셩취게임즈 부스를 통해 대규모 시연 공간을 운영하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 공동대표는 "아이온2는 원작이 지향했던 경험을 한층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작품"이라며 "중국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펑청 셩취게임즈 대표는 "아이온2는 엔씨의 MMORPG 개발 경험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신작"이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출시와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