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2026년 하계 대학 자체 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명해외봉사단의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 5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2026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봉사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해외 파견 성과를 결산하고 단원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32명과 교직원 4명 등 총 36명으로 꾸려진 상명대 해외봉사단은 몽골 제10번 국립학교와 이더르대학교를 거점으로 교육, 환경개선,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제10번 국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어 기초를 비롯해 식품·영양, 미술, 체육, 보건·위생, 환경·정서 교육 등 세분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협동의 가치를 전달했다.
현지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됐다. 봉사단원들은 학교 시설물 도색과 낡은 벽면 보수 작업에 참여하고, 교내 나무 식재 활동을 통해 교육 공간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양국 청년들이 화합하는 문화교류의 장도 열렸다. 봉사단은 이더르대학교 학생들과의 인적 교류를 진행한 데 이어, 제10번 국립학교에서는 한국 전통 공연과 K-팝(POP) 무대,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몽골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는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파견 전부터 통합워크숍, 교안 발표 및 피드백, 안전교육,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 월드프렌즈코리아(WFK) 공동교육 등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지원했다.
김종희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우리 학생들이 몽골 현지 학생들과 직접 호흡하며 나눔과 문화교류의 참의미를 체험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