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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종합교통계획 수립 착수…“모든 길은 안양으로” 강조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11 19:00

도시교통·교통안전·교통약자 이동편의 등 4개 법정계획 통합 수립
GTX-C·월곶~판교선 등 철도망과 도시개발 연계해 수도권 교통 중심지 도약

안양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종합교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안양시
안양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종합교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급변하는 교통환경과 장래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양의 주요 교통정책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최 시장과 관계기관·용역사 관계자, 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종합교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5년 단위 법정계획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과 지역 교통안전 기본계획,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 지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등 4개 계획을 연계해 수립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교통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중복 요소를 줄여 행정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안양시 종합교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모습. /안양시
‘안양시 종합교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모습. /안양시
◇광역철도·도시개발 연계…생활밀착형 교통정책 마련

시는 종합교통계획을 통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추진 중인 주요 철도사업의 연계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위례~과천선과 서울 서부선의 안양 연장, 박달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도 분석해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철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뿐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환경 개선책도 계획에 담는다.

시는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는 한편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안양시 미래 교통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철도사업과 주요 거점 개발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교통 혼잡을 줄이고 안양의 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모든 길은, 안양으로!(Any Way, Anyang!)’라는 시정 운영 방향 아래 안양을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머물고 일하며 삶을 채워가는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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