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람 중심 AI시대 교육’과 경기교육대전환을 이끌 공립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총 1,504명 규모의 인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고,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조성할 실천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공서열 대신 역량·성과 중심 인사
도교육청은 경기교육대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정년을 앞둔 예우성 인사를 지양하는 한편,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공정한 인사 운영 원칙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본청은 도 단위 기획·정책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는 인력 배치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교사가 수업에 전념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원 인사 규모는 총 1,164명이다. 교장·원장 인사는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45명, 중임 및 전보 165명, 공모 만료 승진 33명, 승진 183명, 공모 28명 등이다.
교감·원감은 전보 58명, 전직 53명, 복귀·복직 2명, 승진 215명이다. 이와 함께 원로교사 6명을 임용하고 교사 전보·전직·복귀·타 시도 전입 26명, 신규 교사 350명을 배치한다.
◇교육장 11명 등 교육전문직원 340명 배치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총 340명으로, 본청 국장 2명과 정책기획관 1명, 교육장 11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8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등이 포함됐다.
본청 장학관 39명과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10명, 장학·교육연구사 140명도 배치한다. 신규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인원은 90명이다.
김은실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정책과장은 “교사는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학생은 저마다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인재를 배치했다”며 “역량과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로 미래형 리더를 발굴하고 학교 현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등을 고려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한 뒤 게시일을 포함해 7일 후 삭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