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사회

박관열 광주시장, 김성환 장관 만나 “반도체 용수 공급 상생책 마련해야” 강력 촉구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12 14:30

상수원 보호·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제약 설명
파크골프장·역사문화 둘레길 조성도 정부 지원 요청

박관열 광주시장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함께 하고있다. /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함께 하고있다. /광주시
광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 용수 공급사업에 따른 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12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김 장관과 면담하고 수자원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국가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민의 희생과 지역의 부담이 일방적으로 커져서는 안 된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실질적인 상생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용인 반도체 용수 공급 부담 최소화 건의

박 시장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 용수 공급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가 감당해야 할 환경적·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오랜 기간 중첩 규제를 받아온 시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 시장은 퇴촌면 광동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민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관광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이 1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대하를 나누고 있다. /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이 1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과 대하를 나누고 있다. /광주시
박 시장은 “광주시는 수도권 상수원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지만, 그에 따른 지역 발전의 제약도 상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주시의 입장과 시민들의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 상황과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규제에 따른 지역 부담을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