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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밀리의서재, 2분기 매출 238억 원…전년比 15.2% 증가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8-12 16:00

상반기 누적 매출 478억 원·영업익 73억 원…오리지널 IP 해외 유통 확대

kt밀리의서재, 2분기 매출 238억 원…전년比 15.2%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t 밀리의서재가 올해 2분기 매출 23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밀리의서재는 2026년 2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7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4%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4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3억 원이다. 회사는 이번 자료에서 전년 동기 영업이익과 증감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밀리의서재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IP의 해외 판권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는 튀르키예 판권 계약을 맺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태국과 카자흐스탄에 판권을 수출했다.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는 러시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베트남으로 판권 유통 지역을 넓혔다.

웹소설을 다른 콘텐츠 형식으로 확장한 사례도 나왔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오리지널 웹소설로 공개한 '궁노'를 웹툰으로 제작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 공급했다.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궁노'는 출시 이후 메챠코믹 주간 순위에서 최고 5위를 기록했다.
밀리의서재는 자체 IP 발굴에서 웹툰 제작과 해외 판권·플랫폼 유통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만 이번 실적 자료에는 IP 사업의 매출 규모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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