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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양대 국방반도체학과 신입생 '1년 등록금 전액' 4년째 지원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8-12 15:39

- 2024년 학과 신설 이후 장학 혜택 지속…학비 부담 덜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

- 국방국가산업단지 연계 맞춤형 전문 교육…연구기관·방산업체 진출 지원

- 등록금 지원 넘어 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국방반도체공학과의 2027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건양대 글로컬캠퍼스(논산) 전경.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글로컬캠퍼스(논산) 전경. (사진제공=건양대)
12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내년도 건양대 국방반도체공학과에 입학하는 신입생 25명이다. 이들은 1학기와 2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 논산시는 해당 학과가 신설된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등록금 지원을 시작해 2027학년도까지 4년 연속 장학금 혜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우수 청년 인재를 지역으로 유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국방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건양대 국방반도체공학과(학과장 권택원)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국방반도체 설계 및 공정 분야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국방 연구기관과 방위산업체 등 전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논산시와 건양대는 이번 등록금 지원을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양성된 우수 인재가 졸업 후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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