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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동아오츠카,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8-12 14:28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원이 동아오츠카와 함께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폭염에 노출되는 현장의 냉수·전해질 음료 공급과 휴식 관리,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대원은 지난 11일 충북 청주 남주동 '칸타빌 더 시엘' 건설현장에서 동아오츠카와 '2026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현장 이미지/대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현장 이미지/대원
현장 근로자들은 열탈진과 열사병 등 주요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대처 방법을 교육받았다. 폭염 시 작업 안전수칙과 수분·전해질 보충 방법, '물·그늘·휴식' 수칙도 안내했다.

최근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6.8도로 평년인 24.6도보다 2.2도 높았다.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온열질환자도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 3704명보다 756명 늘었다. 증가율은 20.4%다.

2023년 2818명과 비교하면 2년 사이 약 58% 증가했다. 2025년 환자 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산업현장의 온열질환 산재 신청도 늘었다. 근로복지공단 집계 기준 2025년 10월까지 접수된 온열질환 산재 신청은 76건이다. 2024년 연간 57건보다 33.3% 많다.

체감온도와 작업 강도를 고려한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냉수와 전해질 음료를 공급한다. 휴게시설 관리와 작업 전·중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도 병행한다.

대원 관계자는 "폭염은 근로자의 건강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라며 "근로자가 위험 징후를 확인하고 동료 상태까지 살필 수 있도록 예방활동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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