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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토스와 ICT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8-18 09:03

토스, RAPA에 네트워크 장비 60여대 제공…ICT 실무교육 활용

한국전파진흥협회, 토스와 ICT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토스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토스가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사용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교육용으로 제공하고 현직 엔지니어도 교육에 참여한다.

RAPA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ICT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네트워크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특강, 교육과정 기술 자문 등에 협력한다.
토스는 서비스 운영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RAPA에 기증한다. 제조사의 기술 지원 종료 등으로 실제 서비스 운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비 가운데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했다. 토스는 기증에 앞서 장비에 저장된 설정 정보를 삭제하는 등 보안 조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RAPA는 기증받은 장비를 ICT 인재양성 교육과정에 투입한다. 교육생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한 네트워크 장비를 직접 다루며 장비 구성과 네트워크 운영 원리를 익히게 된다. 토스 현직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기술 멘토링과 실무 특강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에 대한 기술 자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업무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장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현업자 교육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김영태 RAPA 교육원장은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 장비를 직접 다루고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현직자 멘토링 등 교육 지원도 수요에 맞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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