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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랩,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릴리프’ 무라벨 생수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8-18 09:38

'릴리프' 라벨 없앴다…20병당 포장재 24.4g 절감

크린랩,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릴리프’ 무라벨 생수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크린랩이 생수 '릴리프'를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PLA 라벨을 제거해 포장재 사용량을 줄였다.

크린랩은 지난해 출시한 릴리프의 라벨을 없애고 용기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무라벨 전환으로 줄어드는 포장재는 20병 한 팩 기준 약 24.4g이다.
릴리프 용기에는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만든 PLA를 사용한다. PLA는 식물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일정한 퇴비화 조건에서 분해되는 특성을 갖는다. 기존 제품은 용기와 라벨에 모두 PLA 소재를 적용했지만 이번 개편에서는 라벨을 제거했다.

크린랩은 릴리프가 KOTITI시험연구원의 미세플라스틱 검사에서 5㎛ 기준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결과는 시험에서 설정한 최소 측정 단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확대해석할 수는 없다.

용기 형태도 변경했다. 생수병 표면에 수직 양각선과 리브 구조를 적용했다. 크린랩은 외부 압력에 따른 용기 변형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크린랩 관계자는 "이번 무라벨 전환을 시작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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