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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7200선 찍고 6860선 마감…기관 팔자에 1.55%↓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18 16:4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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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2%대 급등했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일본 국채금리가 약 30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 국채 금리 급등 우려가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83포인트(2.15%) 상승한 7127.77에 개장 후 한때 7216.62(3.42%)까지 올랐지만 오전 들어 하락 전환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15억원, 91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95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2.19%), 삼성전자우(-3.73%), SK스퀘어(-1.65%), 삼성전기(-7.57%), 현대차(-3.97%), LG에너지솔루션(-5.01%), 삼성바이오로직스(1.10%)가 내렸고 SK하이닉스(1.03%), 삼성생명(3.16%)은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이란 이슈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일본 증시 부진, 중국 증시 하락 등이 겹치면서 차익 매물이 확대됐다"며 "결국 국채금리와 중국 경기 불안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411.8원을 기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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