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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밀양문화관광재단, '전통 문화예술 발굴' 업무협약 체결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8-18 17:49

- 밀양아리랑 등 무형유산 활용한 신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기획 추진

- 김은하 사장 "지역 우수 유산, 입체적 미디어 콘텐츠로 탈바꿈시킬 것"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국악방송(사장 김은하)과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호성)이 지역 전통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호성, 국악방송 사장 김은하. (사진제공=국악방송)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호성, 국악방송 사장 김은하. (사진제공=국악방송)
양 기관은 18일 국악방송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밀양아리랑' 음반 취입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밀양의 대표적 무형유산인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지역 전통 문화예술에 방송·미디어 기술을 결합,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악 및 전통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제작·활용 ▲방송·공연·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추진 ▲문화유산 보존·아카이빙 및 교육 사업 협력 ▲주요 추진 사업 상호 홍보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원형을 보존·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에 맞춘 융복합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하 국악방송 사장은 "이번 협약은 밀양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국악방송의 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해 입체적인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보존을 넘어 체계적인 아카이빙과 공동 방송 기획을 통해 전통 문화예술이 국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전통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창조적 계승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영방송사로, 현재 국악방송 TV 및 라디오(서울·경기 FM 99.1MHz 등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전통음악 및 문화 융복합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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