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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K-국방산업' 신입생 전원 해외연수 추진…현장점검단 日 파견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8-20 20:36

- 학생·교직원 37명 선발대, 후쿠오카 첨단 제조 현장 시찰 및 연계 과제 발굴

- 오는 10·12월 두 차례 걸쳐 국방 특성화 학과 1학년 전원 파견…실무 역량 강화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국방산업 특성화 학과 1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지역 대학과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현장점검단 사진 모음. (사진제공=건양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지역 대학과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있는 현장점검단 사진 모음. (사진제공=건양대)
대학 측은 본격적인 연수 시작에 앞서 성공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에 ‘글로컬 해외 현장점검단’을 선행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 31명과 교직원 6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은 지난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후쿠오카 지역 대학과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점검단은 출국 전 '국방산업의 이해'라는 사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생산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등 첨단 제조 현장의 실제 운영 사례를 면밀히 파악 중이다.

특히 이들은 현지 주요 첨단 제조 및 산업 시설을 방문해 세부 공정과 운영 방식을 확인하고, 향후 본 연수에 참가할 학생들이 수행하게 될 ‘국방산업 제조 혁신 연계 문제해결형학습(PBL)’ 과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연수 인원의 이동 동선과 방문 기관별 교육 내용 등 전반적인 운영 및 안전 사항을 사전에 검토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그동안 일부 학생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해외연수 혜택을 국방산업 특성화 학과 신입생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필수 사전 작업이다.

건양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국방바이오연구원 소속 1학년 학생 130여 명을, 12월에는 국방산학융합원 소속 1학년 학생 100여 명 등 총 230여 명을 일본 후쿠오카에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홍우 건양대 국방바이오연구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산업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전공과 국방산업 실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신입생 전원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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