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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정원 등 13개 기관과 'AI 활용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완료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20 21:28

코레일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국가정보원 지부 등 13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을지연습 연계 사이버공격·방어 실전훈련'을 진행했다./코레일
코레일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국가정보원 지부 등 13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을지연습 연계 사이버공격·방어 실전훈련'을 진행했다./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등 13개 기관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대응 실전 훈련을 펼치는 등 철도 인프라의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AI 활용 사이버공격·방어 실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가상 환경이 아닌 실제 '코레일 교육훈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해 실전형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참여 기관들이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실시간으로 공격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공격팀은 상용 AI 도구를 활용해 누리집의 취약점을 탐색하고 모의 침투를 시도했다. 방어팀은 생성형 AI 기반 악성코드와 적대적 AI 공격 등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한 방어 체계를 다각도로 검증했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 정책을 보다 엄격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또 국정원, 국토부 등 유관 기관과의 상시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레일 김광모 미래부문장은 "AI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철도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사이버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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