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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9월 '독서의 달' 맞아 7개 도서관 릴레이 행사 '풍성'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8-21 07:51

- 전수경·정보라 등 유명 작가와의 만남부터 원화 전시까지 다채

- 온·오프라인 공동 캠페인 및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 구민 참여 독려

- 박봉주 이사장 "도서관, 사람·지식·문화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

2026 성동구 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 총괄표.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2026 성동구 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 총괄표.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박봉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7개 구립도서관(성동·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매봉산숲속)과 온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별 독서 진흥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작가와의 만남', 원화 전시, 시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가와의 만남'은 북토크, 강연,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맞이한다. 성동구립도서관은 『우주로 가는 계단』의 전수경 작가와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금호(이권복, 장경아) ▲용답(고마운) ▲무지개(홀링) ▲성수(달다름) ▲청계(김상근) ▲매봉산숲속(정경하) 도서관에서도 각기 다른 작가 초청 행사를 릴레이로 개최한다. 특히 전수경, 홀링, 정경하 작가의 작품은 원화 전시와 연계해 독자들에게 한층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건강한 도서관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7개 관 공동 캠페인도 진행된다. 온라인상에서 노쇼 방지 및 저작권 보호를 서약하는 '도서관과 약속 캠페인', 도서관 관련 퀴즈를 푸는 '수상한 초대장' 등이 열린다. 장기 연체자를 위한 구제 제도인 '도서관, 연체를 풀어줘!' 이벤트를 통해 행사 기간 내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즉각 해제해 준다.
이 밖에도 금호도서관의 '오늘의 책, 오늘의 타투', 성수도서관의 '위대한 첫 문장', 청계도서관의 'N행시' 이벤트 등 각 도서관별 개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2025년 '독서의 달' 문화 프로그램 행사 사진.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성동구 구립도서관, 2025년 '독서의 달' 문화 프로그램 행사 사진.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박봉주 이사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사람과 지식, 문화가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별 상세 일정 및 참여 신청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각 도서관 창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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