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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5300번 친환경 2층 전기버스 4대 추가 도입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21 18:17

내달부터 오산~서울 강남 노선 운행하기로…2대 증차 효과 기대
친환경 2층버스 7대에서 11대로 확대…교통약자 이동 편의도 개선

조용호 오산시장이 용남고속 이종규 상무이사와 함께 하고있다.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용남고속 이종규 상무이사와 함께 하고있다.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5300번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21일 내달부터 오산과 서울 강남지역을 오가는 5300번 노선에 친환경 2층버스 4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5300번 운영업체인 용남고속 이종규 상무이사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차량 도입과 운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를 위한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출퇴근하기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민 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들이 무리 없이 출근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용남고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규 상무이사는 “친환경 2층버스는 연간 생산량이 50대가량에 불과한데 시가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4대를 배정받은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1.6배 수송력 확보…출퇴근 혼잡 완화 기대

5300번은 오산에서 서울 신논현역과 강남역, 양재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오산시민들의 필수 노선으로 꼽히지만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증차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단층버스를 친환경 2층버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5300번 전체 운행 차량 15대 가운데 친환경 2층버스는 7대로, 이번에 4대가 추가되면 총 11대로 늘어난다.

친환경 2층버스는 단층버스보다 한 번에 약 1.6배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4대 도입으로 기존 단층버스 약 2대를 증차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해 출퇴근 시간대 만차와 장시간 대기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기버스 운행 확대에 따라 대중교통 분야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저상형 차량 도입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호 시장은 “이번 친환경 2층버스 도입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퇴근 시간대 만차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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