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 출범 환영…명예교권보호전담관으로 참여
조 시장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공교육이 지켜야 할 모습”
조용호 오산시장이 22일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페북 캡처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2일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 출범을 환영하며 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선생님들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학교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느냐”며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드라마 ‘참교육’이 무너진 교육 현장과 교권의 현실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에 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날 출범한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이 현장의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보호막이 돼야 한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은 교권보호전담관을 중심으로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교원과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권 침해 사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페북 캡처
◇“오산시장·명예교권보호전담관으로 교권 보호에 동행”
조 시장은 교권보호전담관 제도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돕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해 하루하루 묵묵히 교단을 지키는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선생님들의 가르침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권 보호는 교사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공동체의 신뢰를 함께 지키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다.
조 시장은 교사가 악성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불안 없이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을 때 공교육도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시장은 그러면서 “그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공교육의 모습이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고 믿는다”며 “저도 오산시장이자 명예교권보호전담관으로서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교육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교권보호단장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교원, 변호사·의사·상담전문가·경찰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교권보호전담관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도 교권 회복과 교육공동체 보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