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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청소년 생명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26 12:01

25일 지역치안협의회·청소년 생명지킴 협의회 잇달아 참석
경찰·소방·교육기관 등 민·관·경 협력 강화…시가 총괄·조정

김보라 안성시장이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페북 캡처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6일 시민의 일상과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는 ‘안전한 안성’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한 하루였다”며 지역치안협의회와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참석 소회를 전했다.
김 시장은 전날 오후 안성경찰서에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치안 현황을 살펴보고 민·관·경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안성시청에서 처음 열린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주재하고 청소년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기관과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첫 회의에는 교육지원청과 경찰·소방을 비롯해 위(Wee)센터, 정신건강·청소년상담·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 등 청소년 보호와 상담, 복지, 안전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청소년이 처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기관별 지원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 모습. /페북 캡처
회의 모습. /페북 캡처
◇“우리 일이 아니다 아닌, 함께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해야”

김 시장은 지역의 복합적인 안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기관 간 연결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서로 연결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해결의 힘이 생긴다”며 “시민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힘을 모아주시는 모든 기관과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안성시가 지역의 기관과 자원을 연결하고 협력 과정에서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조정·통합하는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관별 업무 영역을 이유로 책임을 미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체 전체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그 일은 우리 일이 아닙니다’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안성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일상과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는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간 상시 연락체계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상담·치료·보호·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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