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에스알 동탄역이 역사 이용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통해 방치된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탠다.
28일 에스알 동탄역은 '잠자는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수거한 모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성금 기부를 넘어 서랍 속이나 일상에서 방치되기 쉬운 동전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재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동탄역은 지난 7월 1일부터 역사 내 매표소와 역무실에 유니세프 연계 전용 모금함을 설치해 운용해 왔다. 이후 약 2개월간 포스터, 전자 광고판, 내부 공지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으로 수거된 전 세계 각국 동전은 이날 택배를 통해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안전하게 배송됐다. 전달된 동전은 향후 지구촌 어린이 구호 및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구명숙 동탄역장은 "동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공익기관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