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경주기행’ 변요한의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이 화제다.
영화 ‘경주기행’이 배우 변요한의 열연이 돋보이는 광기의 백상현 스틸을 공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공개된 스틸은 네 모녀의 치밀한 계획 아래 납치당한 살인범 백상현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검은 비닐봉지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결박된 몸으로 도로 위를 도망치는 처절한 뒷모습은 예측 불가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네 모녀의 추격을 벗어나 수풀 속에 몸을 숨긴 스틸은 초췌한 몰골 속에서도 형형하게 빛나는 안광을 통해 필사적인 생존 본능과 서늘한 아우라를 동시에 드러낸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후 식당에 앉아 허겁지겁 밥을 밀어 넣는 순간은 단순한 허기 채우기를 넘어 폭풍전야의 고요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경찰 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은 채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는 장면은 과연 그가 네 모녀와의 관계 속에서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끌어낼지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노개런티로 출연했음이 무색할 만큼, 온몸을 던지는 액션과 광기 어린 눈빛으로 스크린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한편, 영화 ‘경주기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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