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달항아리의 형태를 반투명 유리로 현대적 재해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래그런스 브랜드 엘로리아는 홈 프래그런스 신제품 '문 드로퍼 디퓨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오일을 직접 떨어뜨려 사용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문 드로퍼 디퓨저는 다공성 플라스터 스톤에 오일을 떨어뜨리면 스톤이 이를 흡수한 뒤 향을 퍼뜨리는 구조다. 리드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향을 내는 일반적인 디퓨저와 사용 방식이 다르다. 사용자가 오일을 떨어뜨리는 양과 시점을 정할 수 있다.
제품 형태는 한국 전통 달항아리에서 가져왔다. 반투명 유리를 사용했으며 두 개의 반구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반구를 모래시계 형태로 열어두거나 달항아리 형태로 닫아 발향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퓨저 오일은 '이내(헤이지 블루)'와 '깃', '아람(배 프레)' 등 3종으로 구성했다. 프탈레이트와 파라벤, 설페이트, 석유계 성분은 사용하지 않았다. 세트에는 달항아리 형태의 베슬과 플라스터 스톤, 프래그런스 오일 컨센트레이트 1개가 들어간다. 회사는 오일 한 병이 약 200방울 분량이며 1회 사용량으로 3~5방울을 제시했다.
엘로리아 관계자는 "한국 전통 달항아리의 형태를 홈 프래그런스 제품에 적용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 오일을 더하고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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