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AX 성장 타고 지난해 연매출 돌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은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17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7억3000만 원보다 331%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상반기 매출이 2025년 연간 매출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억 원의 3.1배 수준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8.7%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 6%와 비교하면 12.7%p 높다. 제논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제논은 자체 AX 플랫폼 '제노스'를 중심으로 기업 대상 AI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 전략 수립부터 개발과 도입, 운영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금융권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제약 등으로 고객군과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논은 지난 3월 피지컬 AI 전담 랩을 열었다. KB금융그룹과 시니어 요양 케어 분야 피지컬 AI '젠피'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사용자 대상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도 선보였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AI가 실제 고객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기업 대상 AX 사업과 새로운 시장의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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