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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급락 딛고 강보합 6570선 마감…개인·외인·기관 모두 '팔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03 17: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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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미국 국채금리 진정세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 2시경 10분 만에 지수가 4%포인트 가량 급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상승한 6650.33으로 출발 후 한때 6682.97(1.83%)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6439.49(-1.88%)까지 밀렸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9552억원, 4232억원, 2153억원 순매도했다. 기타법인은 1조593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우(-0.75%),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5.18%),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은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오후 하락은 유가·금리 상승보다 중동 확전 위험으로 인한 위험자산 포지션 축소의 성격이 강하다"며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엔화 움직임 등에 장중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작은 이슈에도 급격한 하락과 반등이 이어지는 등 체질적으로 약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9.4원 내린 1359.3원을 기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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