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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마음AI, '휴먼 AI 키오스크' 기증식 및 업무협약 체결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9-04 00:08

- 온디바이스 AI 기술 집약된 첨단 장비 활용…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실습 인프라 강화

- 대학 맞춤형 학사·시설 안내 지원…학생 실무 역량 및 디지털 소외계층 접근성 향상 기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피지컬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마음AI가 가톨릭관동대에 기증한 '휴먼 AI 키오스크'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마음AI가 가톨릭관동대에 기증한 '휴먼 AI 키오스크'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는 지난달 31일 교내에서 마음AI와 '휴먼 AI 키오스크' 기증식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측 인공지능 실습 환경을 혁신하고,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음AI는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의 피지컬 AI 제어 기술이 탑재된 휴먼 AI 키오스크를 대학에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향후 가톨릭관동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의 전공 교육과 심화 연구에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입된 휴먼 AI 키오스크는 55인치 대형 터치 패널을 통해 1대 1 실물 크기의 몰입형 대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지향성 마이크와 인체 감지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가 다가오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맞춤형 음성 안내를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음AI가 가톨릭관동대에 기증한 '휴먼 AI 키오스크'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마음AI가 가톨릭관동대에 기증한 '휴먼 AI 키오스크'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특히 최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사용자의 음성 신호에 따라 AI 아바타의 입모양과 표정, 시선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STF(Speech to Face)' 모델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하여 복잡한 학사 일정이나 시설물 위치 등 대학 맞춤형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다. 센서 및 교내 데이터베이스(DB)를 하나로 묶어 연동하는 통합 제어 파이프라인도 구축되어 있어, 학생들은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고도화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주해종 가톨릭관동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장과 이상현 마음AI 전무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학생들이 피지컬 AI 실무 환경을 직접 체감하며 미래 핵심 인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과 사회적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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