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과 생활권이 연결된 자립준비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생활 인프라와 정보 접근, 또래 관계 형성 기회 등 지역 여건에 따른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내용은 자립 초기 필요한 생활용품을 담은 ‘안부박스’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부책’, 자립·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아동보육시설의 생활환경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참여 기관과 기업은 역할을 나눠 사업을 운영한다. 월드비전은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보건복지부는 참여자 모집과 홍보를 담당한다. LH는 주거 상담과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 자원을 활용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한킴벌리와 다이소는 생활용품과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고 네이버 해피빈은 온라인 캠페인과 모금에 참여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일회성 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연결이 필요하다”며 “여러 기관과 기업의 역량을 모아 인구감소지역과 연결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