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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ESL, 호주 유통 현장 확산...가격 변경·매장 업무 디지털화

김신 기자 | 입력 : 2026-09-04 10:38

빙 리·더 내추럴 그로서리 컴퍼니 도입…가격표 수작업·종이 사용 절감

솔루엠 ESL, 호주 유통 현장 확산...가격 변경·매장 업무 디지털화
솔루엠 ESL, 호주 유통 현장 확산...가격 변경·매장 업무 디지털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호주 유통업계에서 상품 가격과 프로모션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솔루엠이 전자가격표시기(ESL) 공급처를 늘리고 있다.

솔루엠은 현지 가전 유통기업 빙 리의 ESL 적용 점포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식료품 유통사 더 내추럴 그로서리 컴퍼니에도 스마트 가격 관리 시스템을 공급했다.
ESL의 핵심은 중앙 시스템을 활용한 가격 정보의 원격 관리다. 본사 또는 매장에서 상품 정보를 변경하면 진열대의 전자 라벨에 가격과 프로모션 내용이 반영돼 직원이 개별 가격표를 직접 교체하는 과정을 줄일 수 있다.

빙 리는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해 매장별 가격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가격표 교체 업무를 줄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존 도입 점포에 이어 적용 매장을 추가하며 ESL 롤아웃을 확대하고 있다.

더 내추럴 그로서리 컴퍼니 역시 가격 변동과 프로모션 내용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ESL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매장 직원의 반복적인 작업 시간을 줄이고 고객 응대 등 다른 업무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 라벨 사용은 종이 가격표 출력과 폐기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솔루엠은 운영 효율과 가격 정확도, 자원 절감 등을 결합해 현지 리테일 업체의 디지털 매장 전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폴 키리아코스 솔루엠 오스트레일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정확한 가격 정보와 신속한 프로모션 반영은 매장 운영의 중요한 요소”라며 “현지 파트너와 함께 리테일 환경에 맞는 ESL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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