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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홈 화면 개편…계좌·투자·소비 관리 한눈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07 10:10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카카오뱅크가 사용자 맞춤형 자산 및 통합 금융 관리를 지원하는 앱 개편에 나섰다.

7일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자산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이용 특성에 맞게 화면을 직접 꾸릴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홈 화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 화면에서는 보유 계좌를 유형별로 그룹화해 보여준다. 이에 따라 계좌 수가 많아도 스크롤 이동을 줄여 여러 계좌의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별도 탭에 나뉘어 있던 카드·신용정보·투자 메뉴도 홈 화면에 통합 배치했다. 앱 진입 시 카드 이용금액, 신용점수 변동, 투자 수익률 등을 곧바로 노출해 통합 자산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맞춤형 화면 편집 기능도 신규 도입했다. 하단 '화면 편집' 메뉴에서 노출 계좌와 서비스 순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잔액 숨김 설정 등을 지원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9년여 만에 월 활성 이용자 수(MAU) 2000만명 이상을 확보하며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홈 화면에서 발생하는 일평균 클릭 수만 1000만 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계좌 관리와 이체 서비스에서 발생해 고객들의 일상 속 주요 '주거래 은행'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주요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각자의 금융 생활과 이용 특성에 맞게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일상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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