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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한전KPS 보건관리자 대상 맞춤형 교육…현장 대응력 강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08 22:15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협회 6층 교육센터에서 한전KPS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관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협회 6층 교육센터에서 한전KPS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관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직업건강협회)가 한전KPS 사업장 맞춤형 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보건관리자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8일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협회 6층 교육센터에서 한전KPS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보건관리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전KPS 사업장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총 16시간 동안 이론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 먼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대상물질 관리 및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이론·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화학물질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아울러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과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감전·화상·추락·협착 등 산업재해 발생 시 재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응급조치 및 즉각적인 의료체계 연계 등 긴급 구조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호흡용 보호구 종류별 사용법과 기타 보호구 관리법 교육을 진행해 적절한 보호구 선택과 관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 및 주요 정책 방향을 다뤄 변화된 제도를 현장 업무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과 사례를 중심으로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직접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보건관리자가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대응체계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이복임 회장은 "산업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특성과 업무환경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건관리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전KPS 보건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기업과 산업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건관리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향후에도 기업별 교육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위탁교육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전문 교육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교육 문의는 협회 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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