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로드 연재 역대 최고 조회수 경신… 독자 반응 검증된 오리지널 IP 확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리의서재가 조예은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녹색 절벽의 신자들》을 종이책으로 출간한다.
밀리의서재는 종이책 출간 브랜드 ‘오리지널스’를 통해 해당 작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녹색 절벽의 신자들》은 조 작가가 3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이다. 믿음의 이면과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번 작품은 밀리의서재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먼저 연재됐다. 밀리의서재는 연재 기간 해당 작품이 밀리로드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회수와 비교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밀리의서재는 플랫폼 안에서 독자 반응을 확인한 작품을 종이책으로 출간하며 오리지널 IP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조 작가는 2016년 단편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와 장편 《시프트》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스노볼 드라이브》 등을 펴냈다. 2025년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는 1위에 올랐다.
연상호 감독도 이번 작품 추천사에 참여했다. 연 감독은 “조예은 작가가 선사하는 공포는 흔히 이야기하는 장르적 공포와는 다른 결”이라며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한 번도 작품으로 발굴되지 않은 낯선 공포”라고 평가했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조예은 작가와 신작을 출간하게 됐다”며 “작가 협업과 오리지널 IP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오는 28일 교보문고 본사에서 출간 기념 북토크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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