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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망 중견기업 45개사 선정…업체당 최대 300억 지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09 09:59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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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부와 손잡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산업의 핵심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양 기관이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의 8기 기업 4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8기는 적기 지원을 위해 모집공고 시기를 전년 대비 한 달 앞당겼으며,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존 디지털 전환(DX) 분야를 인공지능 전환(AX) 분야로 개편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콜마홀딩스, 스태츠칩팩코리아, 라이온켐텍 등 45개사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업체당 최대 300억원의 대출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출입금융 지원, 해외진출 컨설팅, 기업승계 솔루션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3년 프로그램 시행 이후 총 225개 중견기업에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8기 모집에서는 약 5480억원 규모 지원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박화근 부장은 "올해 하반기 8기 공고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유망 기업들을 조기 발굴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45개사를 선정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경제 최전선에서 뛰는 중견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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