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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금융당국·경찰청과 '노쇼 사기' 차단…피해 보장 보험도 출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15 11:10

신한지주 박현주 소비자보호부문장(왼쪽 두번째)이 가맹점 대표에서 보험증권을 전달하는 모습./신한금융그
신한지주 박현주 소비자보호부문장(왼쪽 두번째)이 가맹점 대표에서 보험증권을 전달하는 모습./신한금융그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금융당국, 경찰청과 협력해 최근 잇따르는 자영업자 대상 노쇼 사기 방지에 나선다.

15일 신한금융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과 손잡고 노쇼 사기 피해 예방 및 건전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로 소상공인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사전 예방 수칙과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신한EZ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노쇼사기 피해지원 보상보험'을 15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배달 앱 '땡겨요' 가맹점주 약 15만명에게 이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가입 동의 후 1년간 보장받으며, 사기 피해 발생 시 경찰 수사 결과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피해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소상공인에게는 주요 사기 유형과 예방 수칙, 피해 대응 절차를 안내하고, 이용자에게는 대리구매 및 선입금 요구 등 부적절한 거래 관행을 바로잡는 홍보를 병행한다. 이를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제주은행, 저축은행 등 그룹사 영업점과 '슈퍼SOL', SNS 채널에 홍보 영상과 안내 자료를 배포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의 노쇼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거래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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