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BYC가 서울 영등포구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업무·상업시설을 갖춘 'GD메트로타워'를 선보인다.
BYC는 옛 본사 부지인 영등포구 대림2동 일원에 조성하는 GD메트로타워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GD메트로타워 조감도/BYC
GD메트로타워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A·B동 2개 동 규모다.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B동 전용면적 24~53㎡ 오피스텔 770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와 직접 연결되도록 계획됐다. 입주민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며 출퇴근할 수 있다.
2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과 선릉, 교대, 사당, 신도림,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도 가까워 서울 서남권과 강남권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망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는 여의도와 영등포, 광명, 안산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 중이며 2027년 개통이 예정됐다.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역에는 김포·인천에서 서울 신림과 삼성역 등을 거쳐 수도권 동부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이 계획돼 있다. 보라매공원에서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까지 연결하는 난곡선은 오는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규모 업무지구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G밸리'를 배후에 둔 점도 특징이다. G밸리에는 IT와 소프트웨어 기업 등을 중심으로 약 10만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는 약 50만명이다.
서울시는 2022년 G밸리를 '서울디지털 2030 국가산업단지계획'의 전략거점으로 선정했다. 2030년까지 공유오피스와 연구개발센터, 창업지원시설 등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10만㎡ 규모의 녹지공간과 내부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서는 구로디지털단지 역세권과 신대방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재개발,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 등 여러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면 노후 주거지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시설로는 이마트와 현대아울렛 가산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이 있다. 대림성모병원과 강남성심병원도 가깝다. 영림초는 걸어서 약 2분, 대림중은 약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게스트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회의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직장인과 1인 가구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운동과 휴식,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을 함께 구성한다.